S25+의 '최대충전속도'는 45W인데 이건 말 그대로 '최대' 충전속도고, 항상 45W로 충전되는게 아닙니다. 남은 배터리 용량이나 배터리의 과열방지 등을 위해 폰에서 알아서 속도조절을 합니다. 비교적 큰 노트북 같은 기기는 열 배출도 비교적 용이하고(아예 쿨러가 달려있으니..) 하다보니 가능하면 최대 속도로 충전이 되지만, 발열관리가 어려운 폰의 경우에는 배터리 용량과 발열 등에 따라 충전속도가 조절됩니다.
예를 들어 남은 배터리가 30%일때는 최대 충전으로 충전을 하다가 60%쯤 되서 배터리가 너무 뜨거워진다...싶으면 속도를 좀 줄이고, 80%이상이 되면 아예 속도를 확 떨어뜨린다던지....하는 식이죠.
삼성이 특히 예전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사태 때문에 배터리 충전속도에 유독 민감한 편이기도 하고...